본문 바로가기

etc/diary

[요즘 일기] 2024.04.16

1차 프로젝트인 크롤링 & django로 웹페이지 만들기 2일차다. 2일차 회고 미팅을 끝내고 밥먹다 걷다 누워있다 이 절망의 기분이나 좀 남겨두자 하고 남긴다.

 

django가 러닝커브가 있다고 해도, 처음 어떻게 구현하지?할때는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shell에서 organization repo에 내 프로젝트가 안올라가서 계속 삽질에 삽질을 하다 결국 데스크탑을 통해 올리느라 많은 진도를 나가진 못했다. 

 

어떤 기술이든 러닝커브가 있을거고, 그건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모든 기술을 '노련히' 쓰는 이상이 있고, 그 이상과 나의 현실이 동떨어져 내 자신을 갉아먹고 있지 않았나 싶다. 걸으며 절망했고, 집에 돌아와 잠깐 누워 또르륵...할뻔 했으나 이제 강의를 듣고 프로젝트를 실행해본지 2일차고, 완벽주의에서 기인한 내가 만든 절망에 빠지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시간은 무한하지 않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길이 틀어졌다면 수정하면 된다.

'etc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일기] 2024.04.17  (0) 2024.04.17
on my way?  (1) 2024.02.10
'공부를 했다'의 기준  (0) 2023.11.17
경험을 축적한다  (0)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