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님의 HTML 강의를 쭉 들으며 생각했던건, 아주 배우기 쉬운 도구였지만 쓸줄 몰랐다는 사실이었다. 대충 여러 태그로 내 눈에 보기 좋게 만들면서 타인의 편의와 비즈니스적인 측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셈이었다.
기술을 이용해 타인과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 이상이었지만, 현실은 내 눈에 보이는 것만 해치우는 중이었다. 조금 많이 부끄러워졌다... 내가 접하는 기술들을 허겁지겁 먹기보다 방향성을 바로잡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로 사용되어지길 바라며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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